제주 2박 3일 마지막 날 바쁜 일정 오늘은 아침 일찍 혼자 오름 두 군데를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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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리조트 가까운 곳 오름 검색해 지도상에 등산로가 표시되는 칡오름과 영원 오름을 찾아갔다.

 

내가 캠핑을 좋아한다면 여기 와서 한라산을 조망하며 즐기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다.

혹시 육지에서 온 사람들이 있을까 해서 차량 번호를 보니 랜트 넘버는 없었어 제주 사람들이 즐기는 캠핑 같아 보였다.

 

계단을 올라가고 있는데 짐승이 움직이는 모습이 보였는데 노루는 아니고 개 꼬리 같은 게 지나가는 모습이어서 혼자 산행 중이라 주변에 벌목 후 버려진 나무가 있어서 적당한 것을 골라 잡고 올라 가는데 덩치 좋은 하얀 개가 내려오고 있다.

개도 내가 무서운지 나를 무서워하며 비껴 간 다음에 사람이 뒤 따라왔었다.

영원 오름 전망대에서 본 한라산

불에 탄 나무가 있어서 주변을 보니 불에 탄 흔적이 없어서 벼락을 맞은 나무가 아닐까?

 

제주도 감귤꽃이 필 때는 향이 좋아 농사일을 해도 향기 속에서 행복한 일을 할 것 같다.

 

오늘 일정의 최고 윈드 카트 기본 25,000인데 10,000으로 입장(투어패스)

 

내가 추천해 찾아간 다랑쉬 오름 나는 좋았는데 가족들은 오르기 힘들어 별로라 그랬다.

 

다랑쉬오름 건너편 아기 다랑쉬오름

 

내가 오름을 한 바퀴 도는 동안 가족은 쉬고 있다.

 

랜트카 셔틀버스를 바로 탔어야 했었는데 다음 차를 타다 보니 비행기 탑승 시간이 바빠진다.

커피를 안 마시고 왔어야 했었는데 후회도 하고 시간이 없어서 앞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빠르게 뛰어 마지막으로 들어가 비행기는 제일 먼저 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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