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리 해변 가까운 곳이데 처음 왔다.

김양식장에서 떠내려온 김

 

엄청 큰 그릇에 나온 해물칼국수 집 사람 얘기로는 전 보다 맛이 덜한다고 했다.

오는 길에 장항 소나무 숲 공원에 들려서 온다.

서울에서 내려온 딸과 단풍을 보고 싶어 선운사에 갔는데 아직 단풍 덜 들었다.

그래도 도솔암까지는 다녀와야지...

 

연리지 나무가 한몸이 된 것은 처음 보았다.

얼마 전에 친구 혼자 쭈꾸미 160여 마리를 잡아 친구들과 모여 쭈꾸미 맛있게 먹어서 친구에게 부탁해 낚시를 갔는데 그날은 많이 나오지 않았다 친구는 선장이 좋은 자리로 옮겨 주어야 하는데 좀 못한다고 했다.

그래서 별 재미를 못 봤다 내가 7마리 친구 15마리 많이 잡지 못해 친구가 나에게 다 줘서 쭈꾸미 샤부샤부 해서 먹었다.

 

비응항에서 출발

 

모처럼 시간을 내서 나왔는데 조금밖에 잡지 못해 아쉽다.

이곳에 가면 대형 통창 같은 느낌을 받으며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어 최고다.

 

책에서 볼 때 크기를 분간할 수 없었는데 실제 보니 검지 손가락 정도의 크기였다.

 

우리나라 최고의 박물관이라면 이탑보다는 광개토대왕비 모형을 세웠으면 하는 생각을 갈 때마다 하게 된다.

 

모르고 갔는데 이건희 기증품을 전시하고 있었다.

 

유투뷰에서 들어본 적 있는 고구려의 사신 복식 벽화 사진을 처음 보았다.

 

응봉산 전망대에서 본 남산 쪽

 

응봉산 전망대에서 본 롯데타워 쪽

 

올해 쾌청한 날씨가 많아 파란 하늘 멋진 구름의 하늘을 많이 볼 수 있었고 내가 어렸을 때는 이보다 맑은 날이 더 많았을 텐데 그 걸 모르고 살았었다는 생각을 자주 했었다.

중국의 코로나와 석탄 파동 덕에 발전소가 돌지 않아 미세먼지 주의보도 없이 좋은 공기를 마시고 살 수 있었다.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날씨로 서울의 전부를 다 보고 온 것 같다.

 

실제 송도 건물들이 보였는데 사진으로 식별이 어렵다.

좌측으로 관악산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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