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새 농지의 신설도로 아스팔트 도로만 주행
새 농지 내에서 큰 도로구간만 돌아왔다.
작은 시멘트 도로도 많이 있지만 혼자 운동 겸해서 달리는 것은 너무 좋다.
금계국이 피었을 때는 예뻤을 것 같다.
만경강 건너편 심포항이 보인다.
산을 잘라낸 모습이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공사 시점이며 우측으로는
새만금 방조제까지 동서 도로가 개통되어 이용하고 있다.
예전엔 조개도 잡고 횟집 단지도 있어서 찾는 사람들이 많았었다.
이제는 캠핑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모래가 많이 날린다며 민원이 많이 발생했는데 땅을 놀리지 않고 사료 작물을 심어 환경도 살리고 요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사료값도 오르는데 잘 활용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자귀나무 꽃
어느 산에서 몇 킬로미터는 날아와 씨를 뿌렸을 것 같은데 대단하고 귀하지 않은가?
다음날 만경강 남쪽 지역 심포항 주변 새 농지 큰 도로만 달려 본다.
동서도로 북측(군산) 방향에 자전거 도로가 있다 8km 정도를 갔다가 연결되는 곳이 없어서 되돌아와야 한다.
새만금 남북로 상징이 될 멋진 다리의 공사 중인 모습이다.
여기까지가 현재의 통행 가능한 자전거 도로다.
자전거 도로도 공사 중이어서 완공되면 새만금 방조제 새만금 신항까지 연결될 것이다.
주변에 준설선이 여러 대 보인다.
모래와 뻘이 밀려와 섬이 되어 풀이 자라고 있는데 모래를 펌프로 매립지로 보내는 것이다.
옛날 해안부대 방위들이 추위에 떨면서 보초를 섰을 것 같은 허름한 초소다.
조그만 바위섬 주변에는 핑크 뮬리가 있다.
이 바위섬에는 작년만 해도 옛날 횟집이 하나 있었는데 허물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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