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은 공사 중이어서 옛 등산로만 다녀오기에는 아쉬워 정상을 지나 임도방향으로 조망 좋은 데까지 갔다 오고 또 어치계곡 쪽으로 돌아왔다.용궐산 가는길에 모악산이 있어서 점심을 먹고 간다 오랜만의 보리밥을 맛이게 먹었다.무청을 곡성 동악산 아래 식당에서 맛을 보고 처음이다.어떤 이유인지 바위 틈에 고인 물이 불은색을 띠고 있었다.장군목 요강바위 예전에 이 무거운 돌을 훔쳐갔다가 몇 년 만에 다시 재 위치에 옮겨 왔다.바위 구멍에 하트 모양도 있다.얼마나 오랜 세월을 물과 돌이 부딪치며 지나가서 이런 모양을 만들었을까?
공사 중으로 가지 못한 하는 길저 바위틈에 생명력이 대단한 노간주나무특이한 순록의 뿔 같은 소나무예전엔 용골산이라고 불렀단다 멀리서 보면 남자의 거시기와 닮았다고 한다. 내가 보기엔 찾아보기 어렵다.연한 분홍색의 철쭉이 절정이다
목청을 채취하고 구멍을 메꿔 놓았다좀 살벌한 느낌이다 등산 안내판을 깨부수어 버렸고 마을과 사유지인지 진입금지 팻말이 있다.거북이나 두꺼비를 닮았을까?위 바위 뒤편에 얼굴형상을 하고 있다.백두대간 남한구간과 9 정맥을 다녀왔기 때문에 남 다른 얘정이 간다.
차박 장비도 없고 준비 없이 용궐산 등산 후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기 위해 가까운 동계면 새식당에서 추어탕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