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그네왕솔

날씨가 너무 좋아 만경강 자전거 도로를 달려본다.

서해랑길 53코스 포함된 구간이다.

새만금 새 농지에 사료작물을 재배해 공룡알이 많이 만들어져 있다.

내가 자귀나무 꽃을 좋아하는데

산도 아닌 들판에 자귀나무가 많이 있었다.

군산 대야면과 김제 청하면을 연결하는 전용도로 다리 밑에 쉼터

쉬면서 운동기구 모두 이용해 보고 평상에서 누어 쉬기도 하고 1시간을 보내고 돌아온다.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어서 이용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다.

작년에도 못 보았던 꽃이 아주 예뻐 검색해보니 벌노랑이 꽃이다.

처음 보는 꽃인데 귀엽고 앙증맞고 예뻐 사진을 많이 찍어본다.

며칠 전 개통했다는 서해랑길에 포함되는 구간이다.

아스팔트를 뚫고 나오는 억새 대단한 생명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