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1_1004유촌리-채계산-구송정-도로-유촌리.gpx
0.16MB
채계산 종주를 하고 다시 산길로 돌아오기엔 힘 들 것 같은 봉우리가 몇 있어서 도로를 따라 출발점으로 돌아간다.
안개가 끼어있다가 감자기 거친다.
징검다리와 안개
물속의 돌에서 나뭇잎이나 하트 모양이 보인다.
준비 없이 차박을 했다
라면을 끓여 먹으려고 가져왔느데 차에서는 사용가능 용량이 200 와트인데 600 와트여서 사용을 못하고 오늘도 아침을 동계면 새식당에서 한다.
청국장이 맛있어서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쓰신다고 해서 맛있게 먹고 2만 5천원에 사왔다.
출발점이 88고속도로 다리 밑 유촌리에서 3km 이상 완만하게 올라가는 비단길이었다.
채계산 밑 섬진강변 논에는 유채를 심어 유채밭을 만들어 놓았다.
금돼지굴봉까지는 완만한 등산로여서 좋았는데 그 후로는 봉우리들이 높아 깊게 내려갔다 급하게 올라가는 봉우리의 연속이다.
차박을 해서 밥을 준비를 못하고 간편식으로 족발을 사갔는데 뼈만 있고 먹을 것은 많지 않았다.
능선은 해발 400m 가까이 되는데 저 아래 도로는 80m 정도여서 낭떠러지가 300m 정도는 될 것 같다.
전에는 채계산과 책여산 정상까지만 다녔는데 위험하지만 짜릿한 멋진 구간이 이렇게 멋진줄 몰랐었다.
바위 모습이 특이하다는 생각을 많이했다. 봉우리마다 능선의 바위가 45도 각도 정도로 누워 있어서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고 별명으로 45도 산이라고 불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계속했었다.
특이해서 위험하지만 낭떠러지 쪽으로 내려 갈수 있는 곳이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채계산은 섬진강과 어우러져 더 멋진 산이다.
채계산은 경사가 심한 봉우리들이 어럿 있었다.
채계산과 출렁다리를 지난 어드밴처 전망대에서 본 채계산
45도 정도의 각도로 누워 있는 바위를 썩은 나무로 고여서 버티고 있는 모습에 웃음이 난다.
처음 왔을 때 채계산 책여산 좀 햇갈렸다.
밤나무 접을 붙이는 것 같다.
내려오는 길에 오동나무 꽃 어려서 부터 마을에 오동나무가 있어서 봄철에 진한향이 싫었다.
허리가 좋지 안하 보이는 아주머니 등에 무엇인지 10kg 정도의 무개를 짊어지고 지팡이를 집고 힘들게 올라 가신다.
서호마을
여기는 아직도 유채꽃이 보기 좋은 모습이다.
책여산 낭떠러지 멋진 곳이 많은데 바위 조각이 떨어져 나간 모습이 보여 위험할 수도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도로에서 보는 출렁다리
여기도 채계산 정상 쪽인 낭떠러지도 바위 조각이 떨어져 나간 모습이 보인다
섬진강변 도로를 따라 오다가 사유지 개인 집으로 연결돼 갈수 없어서 뚝방 하단부를 겨우 지날 수 있었다.
들머리 유촌리 시작점에서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
채계산과 출렁다리를 지나 책여산까지 보인다.

'전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 순창 회문산  (0) 2023.05.22
전북 임실 강진 백련산  (0) 2023.05.20
전북 순창 용궐산  (1) 2023.05.01
전남 해남 달마산  (0) 2023.03.27
전북 완주 모악산 시산제  (0) 2023.02.0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