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간진면 방현리 162-1 백련산을 가야 하는데 관촌면 방현리 162-1 번지를 찾아가서 계획이 없는 산행을 했다.

평소 괜찮은 산이 보이면 네이버지도에 등산로가 있으면 처음 가는 산이라도 홀로 산행을 즐기는 편이어서 오늘도 확실하지 않은 등산로를 따라 올라간다.

어느 비바람에 편백나무가 단체로 쓰러진 모습

사랑나무라고 이름을 지어 본다 열렬히 사랑하고 생명을 다 해 버섯의 거름이되었다.
내가 호남정맥 종주 2006년에 지나간 길을 17년 만에 다시 밟아 본다

 

옥녀봉하면 생각나는 게 있다. 산행을 마치고 내려와 버스도 없는데 약초 산행을 하시는 분이 전주까지 태워다 준 적이 있다. 그분이 옥녀봉에서 더덕 맥주병만 한 크기를 3개를 캐어 2개는 30만 원에 팔고 나머지 하나는 본인이 먹었다고 했었다.

 

편백나무 치유의 숲으로 유명한 공기마을

유황수 족욕탕

야채 비빔박과 한방차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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