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21_0900순창_회문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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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문산은 순창에 있는 산으로만 생각했는데 임실 쪽에서 시작한다.

 

어떤 못된 사람들이 산 정상에서 불을 피웠을까?
깃대봉에서는 미세먼지는 없어도 연무가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회문산에 도착하니 연무가 사라져 멀리 볼 수 있었다.
나보다 일찍 도착한 분들이 쉬면서 간식을 먹는데 3시간 동안 물만 먹고 산행을 해 12시가 넘어 배고픔을 느끼고 있었지만 간식을 조금 주실수 없냐고 물어볼 용기가 없어서 15시 까지 굶어야 했다.저 대크 안으로 독사가 들어갔다는 얘길 들었다.
군산이 고향이신 임병찬 의병장 묘소가 군산도 아니고 순국했던 거문도도 아닌 회문산 전망이 좋은 명당을 잡았을까 작년 거문도 여행할 때도 관심 있게 안내문을 보았던 생각도 난다.
좀 거시기해 보인다
개미밥을 만들어준 바나나
할미꽃이 할매 머리처럼 백발이 되었다.
뱀이 큰 먹이를 먹고 있는 모습을 연상해 본다.
이상 내려가면 휴양림이라 몸을 씻을 수 없을 것 같아 알탕은 못하고 머리를 감고 간다
걷기 챌린지 중이서 버스도 택시도 타지 않고 걸어가는데 작년에 섬진강 자전거 종주에 지나 갔던 그길이다.
나무를 심을때 넘어지지 않게 고여 주었던 나무와 철사가 나무속에 박혀 얼마나 아팠을까?
주차하고 출발했던 마을 경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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