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 산악회에서 갈은구곡(갈론게곡) 지명이 생소하기도 하지만 좀 헷갈린다.
계획은 옥녀봉과 아가봉까지 돌아오는 코스지만 도착 시간이 늦어 갈은구곡 끝 정도까지 밖에 갈 수 없었다 .
주차한 자리에서 식사를 하는 게 아니고 산막이옛길 주차장 식당에 예약을 해 놓아 12:30분까지 하산해 5km 정도를 버스로 이동하는데
길이 좁아 반대편 차를 만나면 서로 후진해 비켜 주기를 반복하며 내려와 식사 후 1:30분 여유가 있어서 산막이 마을 500m 전까지 정도 다녀왔다.
물이 많이 내려오면 좋았을 계곡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선국암 직경 5m 가 넘는 둥근 바위
언제 만들었을까 돌 위에 바둑판을 그리고 양 옆에 바둑알을 담을 수 있는 그룻처럼 구멍을 파 놓았다.
여기까지 올라와 바둑을 원 없이 둔 사람은 신선 같았을 것 같다.
선국암 밑 바위는 벽돌을 쌓아 놓은 것처럼 금이 가있었다
갈은계곡.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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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막이옛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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