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밑에서 차박을 하고 한 바퀴 돌아 배티고개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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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 휴양림.
고르바초프 방문 기념

구름이 있어 일출이 없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돌아오는 길에 해가 뜨고 있다

내일 토요일과 일요일에 행사가 있어 준비 중이다.
등산로가 낙석으로 위험해 우회하라는 안내다

삼선구름다리 아침 일찍 올라가 사람이 없어서 혼자 편히 올라갈 수 있었다. 사람이 많을 때는 무서워서 빨리 가지 못하는 사람이 많아 지체하는 곳인데.

별을 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올라올 때 만난 사람들인데 내가 멀리서 올 때는 여자인 줄 알았다 그랬다
차박을 하고 과일로 아침식사를 하고 빵을 가지고와 몇 개 먹었는데 오늘도 밀가루 알러지로 이렇게 두드러기가 났다.

옆에 조그만 돌이 어떻게 저렇게 서 있는지 궁금하다.
두드러기가 나 약을 먹고 몽롱한 기분도 있어서 좀 쉬었다. 가기로 했다
한 30분 정도 누워 있어서 좋아져 다시 출발한다.
박혀 있던 돌이 빠져나가 구멍이 생겨 주먹에 들어갈 정도인 것 같아.
이곳이 내가 누워 있던 자리다.

태조사
흔들바위 같아 흔들어보니 흔들리진 않았다.

오늘은 사망 사고 지역 안내하는 곳을 두 곳이나 보았다.

오랜만에 보는 망태버섯
배티고개 정맥 코스가 아닌 약간 옆으로 돌아가는 편안한 코스
주차한 곳에 쉬고 있는데 누가 이렇게 참나무의 껍질을 벗겨 불쌍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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