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면사무소에 주차하고 마지막 구간을 왕복했다.

매화마을을 내려갈 때와 올라올 때 두 번을 지나는데 차를 가져왔으면 고생했을 것 같았는데 자전거는 막힘이 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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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 유고 보존 가옥

 

건물 뒤편 절개지 옹벽에도 시가 있다.
배알도 다리 절반 정도 지날 때 자전거에 자물쇠를 채우지  알았는데 그냥 배알도를 돌아왔는데 걱정이 되기도 했었다.역시 대한민국은 좋은 나라였다.
배알도 식당에서 혼자는 안되고 2인 이상 손님만 받는다고 했다. 그래도 좀 부탁해 혼자 먹게 해 달라고 했는데 우럭탕을 먹으라고 했다.
배알도로 자전거를 가지고 건널 수가 없어서 4km 정도 더 내려갔다 다시 돌아왔다.

 

광양항이 보인다
매화마을 엄청남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입장권을 구매해야 출입할 수 있었다 핫도그 1개 3천원 나머지 2천원은 국화빵을 먹었다.

 

날씨가 좋아야 좋은 여행을 할 텐데 오늘은 해무가 많이 끼어 오래가 아쉬웠다.

 

안개가 없었다면 멋진 곳을 보았을 것 같은데

 

호남정맥 종점인 망덕포구가 옆에 있어 등산로가 어디인지 살펴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조금 가던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15년 전쯤 호남정맥 홀로 산행할 때 점심으로 전어를 한 접시 시켜 밥은 먹지 않고 전어만 먹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광양에서 폐철도를 다리를 건너 경남 하동으로 건너간다.

 

섬진강애 왔으면 재첩국은 먹어줘야지!
식사는 하동에서 하고 광양으로 건너가 매화마을을 향한다.

 

매화꽃이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예쁜 매화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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