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좋아야 좋은 여행을 할 텐데 오늘은 해무가 많이 끼어 오래가 아쉬웠다.

 

안개가 없었다면 멋진 곳을 보았을 것 같은데

 

호남정맥 종점인 망덕포구가 옆에 있어 등산로가 어디인지 살펴보아도 보이지 않았다. 나중에 지도를 보니 조금 가던 방향으로 갔어야 했다. 15년 전쯤 호남정맥 홀로 산행할 때 점심으로 전어를 한 접시 시켜 밥은 먹지 않고 전어만 먹었던 그때가 생각났다.

 

광양에서 폐철도를 다리를 건너 경남 하동으로 건너간다.

 

섬진강애 왔으면 재첩국은 먹어줘야지!
식사는 하동에서 하고 광양으로 건너가 매화마을을 향한다.

 

매화꽃이 만개한 상태는 아니었지만 예쁜 매화꽃이다.

 

 

'전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보성 일림산 철쭉  (1) 2023.04.24
전남 여수 영취산  (0) 2023.04.02
전남 장흥 천관산  (0) 2022.10.30
전남 여수 영취산  (0) 2022.03.27
전남광주무등산  (0) 2020.01.0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