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여행 기록

1980년 8월 첫 산행 2박 3일 1년 선배들과 지리산 화엄사에서 노고단 산행 완행열차 안에서

화투놀이(뽕 그 당시 고스톱을 알려지기 전이었던 것 같다)하며 떠들고 했으며 당시에는

등산로가 계곡 옆에 있어서 계곡에서 수영도했었고 한 사람이 배낭에 쌀과 석유를 같이

넣어갔는데 석유가 흘러 쌀을 물에 오래 담갔다 밥을 해도 석유냄새는 여전해 밥을

먹고 트림을 하면 석유냄새가 났다.

섬진강 압록을 지날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백사장에서 피서를 많이 하고 있었다.

뒤풀이로 대야 시장통 막걸리 집에서 생선회를 처음 먹어보게 된다.

병치회를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