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곳에 있는 산인데 좋은 산을 모르고 있었다.
12 폭포가 이어지는 계곡 옛 풍류객들이 많이 찾아왔을 것 같다.
그렇게 완만하게 올라는 등산로가 참 좋았다.
이런 완만한 등산로는 한라산 성판악에서 진달래밭 구간과 대전 식장산 세천유원지 구간에서와 같은 느낌을 받았다.
준비한 재료가 다 떨어져서 금방 쑥을 뜯어와 튀김을 해준다.
등산로 입구에 막걸리 집이 두 집이 있는데 두 번째 집이다.
오늘 성치산을 정한 것도 친구가 8월에 다녀갔는데 여태까지 먹어본 막걸리 중에 제일 맛있다고 해서였다.
승용차로 하천을 건너기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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